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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KGM,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6050만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렉스턴 Summit(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렉스턴 써밋은 작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이다.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이와 함께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한 렉스턴 써밋은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적용을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하여 코너링 성능 향상 및 강인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더불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를 적용하여 강력한 접지력과 최적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도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기본 적용하였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렉스턴 써밋 판매가격은 6050만원이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8 11:04
자동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22일 쉐보레에 따르면 AWAK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중 40대를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 후,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 수상 차량을 가려냈다. 특히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BMW M3 투어링, 푸조 뉴 408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했으며, 최종적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한 오른 메가 히트 모델이다.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성능, SUV의 다목적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보유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실용성과 함께 넓은 휠베이스, 근육질의 보디라인,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국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까지 제공해 기존 엔트리 세단을 대체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신형 1.2L E-Turbo Prime 엔진과 다양한 모델에서 검증을 거친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퍼포먼스와 효율의 적절한 균형을 맞췄다. 이를 통해 준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음에도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의 연비와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통한 외부 소음 차단, 오토 홀드 기능, 파워 리프트게이트, 전동 및 통풍, 열선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시트, 요추 받침 기능의 럼버 서포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동급에서 보기 힘든 편의사양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유려한 세단의 스타일과 SUV의 다목적성을 결합해 유니크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지난해 내수시장 크로스오버 모델 중 압도적인 판매량과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첫 차를 고민하거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중인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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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픽업트럭은 ‘GMC 시에라’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픽업∙SUV 브랜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22일 GM에 따르면 AWAK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가운데 40개 모델을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으며, 지난 1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를 가렸다. GMC 시에라는 ‘올해의 픽업트럭’ 부문에서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등 쟁쟁한 국내외 픽업트럭들을 제치고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로, 볼드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럭셔리한 실내공간과 첨단 편의사양 등 픽업트럭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올인원 모델”이라며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 새로운 컬러 등 상품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시에라는 압도적인 제품 경험으로 국내 고객들을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2월 출시된 시에라는 GMC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 이틀 만에 국내 첫 선적물량 100대를 완판하며 현재까지도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에라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식으로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서, 국내시장에서 초대형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개척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4:18
자동차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0월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강화됐다. 또한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 가 추가되어 EV 구동 범위가 확대됐으며, 50km/h 이하 속도 범위에서의 EV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동력도 증가됐다.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혼다 최초로 적용되어 코너링 상황에서 즉각적인 스티어링 반응으로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디자인, 안전성, 편의사양 등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도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2024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혼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0 17:22
자동차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는 '트레일블레이저'

GM 한국사업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사진)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총 21만404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18만1950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누적 4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의 DNA를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강인한 오프로드에서의 성능과 뛰어난 기본기는 물론, SUV에 요구되는 다목적성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춰 2020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65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에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수출 4위에 오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까지 갖춰 출시 이래 국내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12월 총 3만248대(GM 실적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자동차 산업 수출액이 총 709억 달러(산업통상자원부 발표 기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GM은 수출 톱5 모델에서 두 자리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경제 및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GM은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8 15:07
자동차

벤츠, 몽클레르 패딩 입은 쇼카 아시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한 '프로젝트 몬도 G'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프로젝트 몬도 G는 벤츠 G-클래스와 몽클레르 디자인 코드를 결합한 협업 쇼카다. 아이코닉한 벤츠 오프로드 차량 G-클래스 특징에 몽클레르 고유의 패딩 재킷 스타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벤츠는 이날 프로젝트 마이바흐에서 영감을 받은 버질 아블로 콜라보 에디션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도 국내 최초 공개했다.이 에디션은 아티스트 버질 아블로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고든 바그너와 협력하여 설계한 한정판 모델이다. 2021년 11월 버질 아블로 타계 전 완성해 150대 한정 수량으로 전 세계 출시했다.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이번 전시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다.벤츠는 4월 출시를 앞둔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벤츠는 새로운 전동화 전략 모델 2종도 국내 최초 공개했다.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다.더 뉴 EQE SUV는 럭셔리한 실내외 디자인과 벤츠의 첨단 기술, SUV의 다재다능함이 만난 ‘올라운더’ 모델이다. 진보적인 럭셔리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과 EQE세단의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편안함을 갖췄다. 차량 공기역학계수는 0.25Cd다.전기 주행 퍼포먼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는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AMG EQS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벤츠가 선보이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지녔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한 EQS 580 4MATIC SUV,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EQE 350 4MATIC, EQE 350+ 등 벤츠의 전동화 전략 모델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델들이 같이 전시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30 17:14
자동차

포드, 픽업트럭 신형 레인저 국내 출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레인저는 픽업트럭 명가 포드의 대표적 중형 픽업트럭이다. 현재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포드 픽업트럭의 DNA를 고스란히 담아낸 디자인에 더해,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와, 5000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소비자 중심적인 모델로 재탄생했다.이번에 출시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탑재되어 강력하고 인상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다양한 고객 중심적 기능들로 업그레이드되었다.운전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으며,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갈 수 있다.상업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용목적에 부합하는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L,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도 가능하다.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비롯해, 적재공간의 클램프 포켓, 재질∙디자인이 향상된 베드라이너와 더욱 편리해진 사이드 스텝,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편의사양도 더욱 강화됐다. 퍼포먼스 픽업트럭인 랩터의 연비는 9.0km/L이며,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 락 크롤링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와,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있다.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다.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자동차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고, 이러한 포드만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레인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2 13:37
경제

[안민구의 온로드] 6만대 팔린 'LPG SUV' QM6…인기 비결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천연액화가스(LPe) QM6가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537대가 팔리면서 누적 판매 대수 5만9334대를 기록했다. 이달 판매량까지 더해지면 누적판매 6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6월 시장에서 선보인 후 2년 만이다. 치열한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QM6 LPe의 인기는 이례적이다. 비결은 뭘까. QM6 LPe 모델을 강원도 속초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약 200㎞ 구간에서 직접 몰아봤다. 눈·코입 바꿔 '작지만 큰 변화' 추구 시승차는 2020년 6월 출시한 '더 뉴 QM6'의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전면부 형상은 확실히 세련되게 다듬어졌다. 르노삼성차의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날개를 펼친 듯한 '퀀텀 윙'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다. 퀀텀 윙은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으로, 뉴 QM6에 최초 적용됐다. 퀀텀 윙 아래로 위치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가로 바 형태에서 물결이 치는 듯한 '메시(그물망)' 패턴으로 바뀌었다. 패턴 아래로는 QM6 로고가 삽입돼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적용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는 전력 소모량은 적으면서도 밝다. 르노삼성은 기존 QM6 디자인에 대한 구매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 기존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해외 자동차구매 조사업체 NCBS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QM6 구매자 중 42%는 구매 이유로 외관 스타일을 꼽았다. 구매 이후 만족도 측면에서도 외관 스타일이 32%를 기록했다. QM6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인 정숙성은 31%로 그 뒤를 이었다 인테리어도 크게 흠잡을 곳이 없다.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룸미러는 공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든다. 특히 프레임이 없는 룸미러는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뿐 아니라 후방 시야를 한층 넓혀주며, 심카드 형태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12개의 스피커가 지원하는 보스 서라운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는 사양이다.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전장×전폭×전고는 4675×1845×1670㎜이고 휠베이스는 2705㎜로 1~2열 모두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재질이 함께 어우러지니 더 넉넉해 보인다. 여기에 제법 넉넉한 2열 공간은 최대 32도까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들어있어 불편함을 느끼기 어렵다. 차박에도 부족함이 없다. 트렁크 공간도 꽤 넓다. 기존 LP 가스통을 도넛 모양으로 바꾸고 트렁크 아래로 넣으면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가솔린 버금가는 파워·정숙성 눈길 시동을 걸고, 액셀을 밟자 차가 부드럽게 움직였다. QM6 LPe는 3세대 LPI 방식 엔진을 채택해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3700rpm에서 최대토크 19.7㎏·m를 기록해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시내 도로에서 정속 주행을 할 때 크게 의식하지 않으면 일반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다만 고속에서 가속페달을 힘껏 밟아도 치고 나가는 움직임은 다소 둔하다. 대신 단계를 밟아가며 가속페달을 밟으면 무난히 속도를 올린다. 가솔린 SUV보다는 약했지만, 퍼포먼스를 즐기기 위해 LPG차를 사는 소비자가 드물다는 점을 고려하면 괜찮은 수준이다. 정숙성도 뛰어나다. 주행 중 엔진음과 시속 100㎞ 이상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풍절음도 거의 들리지 않았다. 연료의 힘이 약하면 진동이 있기 마련인데 진동 흡음재를 다량 적용해 정숙성과 소음억제 효과를 한껏 높였다. 연비 성능도 나쁘지 않다. 복합연비 8.9㎞/ℓ다. 실제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9.3㎞/ℓ 수준을 보였다. 단편적인 연비를 보면 압도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가격이 싼 LPG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실용적이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LPG 60ℓ를 충전할 경우, 약 53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LPG 연료의 ℓ당 평균 가격이 휘발유의 약 50~60% 수준이라는 걸 고려하면 경제적인 이점이 뛰어나다. 아울러 QM6 LPe는 신규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4000만~5000만원대 모델에 있을법한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이지액세스,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석 쿠션 익스텐션 등을 마련해 만족감을 높였다. 다만 크루즈컨트롤 버튼이 운전대에 있지 않고, 변속기 노브 뒤에 있어 다소 불편했다. 크루즈컨트롤을 작동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누르고 운전대 왼쪽의 ‘+’ 를 눌러야 했다. 이마저도 요즘 중·대형차에 흔한 차간 간격 유지가 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이 아니었다. 차량을 차로 중앙에 달리게 하는 기능도 차로유지지원(LKA)보다 한 급 아래인 차로 이탈 방지 시스템이 장착돼 있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기존보다 59만원 정도 비싸졌다. SE 트림이 2435만원, LE 트림이 2592만원, RE 트림이 2833만원, RE 시그니처 트림이 3000만원, 이번에 새로 추가된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는 3245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29 07:00
경제

[이주의 차] 더 2022 K5와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새 엠블럼 탑재한 ‘더 2022 K5′…2381만원부터 기아가 최근 새로운 엠블럼을 탑재한 K5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K5’를 출시했다. 신차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별로 기본 장착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트렌디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해당 트림에 없던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프레스티지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모든 트림 D컷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이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2381만~3384만원으로 책정됐다. 렉스턴 스포츠, 유럽서 호평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지난 6월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이 주관한 '2021 올해의 톱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적재공간과 퍼포먼스, 편의사양, 가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월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선정한 '최고의 픽업'에 오르기도 했다. 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 픽업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가치상'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 부문에 선정됐다. 쌍용차는 해외 시장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확인하고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01 07:00
경제

BMW, 뉴 4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594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1일 '뉴 4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에 처음 선보인 BMW 4시리즈의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뉴 3시리즈 세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차체가 이전 세대보다 한층 커졌다. 길이 4770mm, 폭 1845mm, 휠베이스 2850mm로 이전보다 각각 130mm와 27mm, 41mm 늘어났다. 차체 높이는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1385mm, 뉴 M440i xDrive는 1395mm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는 고급 소재가 어우러져 프리미엄 스포츠 모델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 시트와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계기반과 도어 패널 트림, 높게 자리잡은 센터콘솔 등이 앞좌석 승객에게 감싸 안는 듯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뉴 4시리즈는 강력한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420i 모델에는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4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 및 컨버터블은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51.0kg·m를 뿜어내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뉴 M440i xDrive 쿠페 기준,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은 4.9초)만에 가속한다. 각종 안전·편의 사양도 탐재했다. 우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 기능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가 포함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뉴 M440i xDrive 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적용돼 향상된 조향 및 차로 유지보조기능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하여 차로 변경이 필요한 시점을 미리 표시해주는 능동형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된다. 여기에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와 함께,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아울러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컴포트 액세스 2.0과 엠비언트 라이트, 3-존 에어컨디셔닝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코너링 라이트와 가변식 코너링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역시 기본 장착돼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야간 주행 시 최대 550m의 조사거리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는 뉴 M440i xDrive 쿠페 및 컨버터블에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는 쿠페 라인업인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이날 우선 출시되며, ‘뉴 M440i xDrive 쿠페’와 컨버터블 라인업의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는 3월 중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이어서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그란쿠페 모델이 올 하반기에 출시돼 뉴 4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가격은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5940만원, 뉴 M440i xDrive 쿠페가 8190만원이며,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는 679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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